체코, 오스트리아, 독일 여행을 열흘간 하면서 렌트카로 여행을 했었다.
허츠렌트카 국내 대행사와 렌탈카스닷컴 등 렌트카 예약서비스를 통해 렌트카 비용 견적도 받아보았고, 좀 더 저렴하게 이용을 해보고자 이리저리 검색을 해보았다.
체코 프라하 현지 렌트카 저렴하게 예약방법을 찾았는데 그건 대행사를 끼지 않고 렌트카 업체 홈페이지에서 직접 컨택을 하는 것이였다.
결과적으로 20%정도 저렴한 금액에 렌트카를 이용하였다.
렌트플러스라는 프라하에 있는 현지 렌트카 업체인데, 회사로고에서 저렴하게 렌트카를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.
평점은 그리 좋지 않아보이지만, 직접 이용해본 결과 의사소통도 수월하고 문제없이 잘 이용하고 반납하였다.
구글 맵스 캡처화면
렌트카 업체는 공항 렌트카 사무실이 모여있는 곳에 있기에 쉽게 찾을 수 있다.
사이트 접속화면
렌트플러스 사이트로 이동하기 -> https://www.rentplusprague.com
사이트에서는 체코어와 영어 두 가지 언어를 제공하고 있었다.
체코어와 영어 몰라도 잘 예약할 수 있도록 해보겠다.
(10일 렌트 기준)
1. 픽업지점을 공항지점으로 변경
2. 렌트날짜를 지정
3. 렌트시간을 지정
4. 반납날짜를 지정
5. 반납시간을 지정
6. 오렌지 버튼을 눌러 다음으로 이동
- 24시간 기준으로 금액이 책정되기 때문에 렌트카 반납시간은 렌트카 빌리는 시간과 가능한 동일하게 하는 것이 유리하다.
빨간 네모칸에서 차량의 등급과 사용연료, 변속기를 선택하게 되면 해당되는 차량만 필터처리 후 보여지게 된다.
연료는
휘발유 - Petrol
경유 - Diesel
변속기는
수동변속기 - Manual
자동변속기 - Automatic A/T
미니 사이즈의 차량은 우리나라로 치면 모닝과 스파크처럼 경차이다.
체코 고속도로의 최고 제한속도는 130km로 우리나라보다는 약간 높은 편으로, 최소한 Economy 등급이상으로 선택해야 수월하게 다닐 수가 있다.
Mini - 경차등급으로 모닝과 스파크
Economy - 경제적인 소형차등급으로 엑센트, 프라이드, 아베오
Compact - 준중형등급으로 아반떼, K3, Sm3, 크루즈
Intermediate - 중형차등급으로 소나타, K5, Sm5,6, 말리부
체코는 한국에 비하여 유류비가 저렴한 편이며, 경유는 더욱 저렴하고 연비도 꽤나 잘 나온다.
디젤차량에 거부감이 없다면 경유차랑을 추천한다.
컴팩트 등급에서 자동변속기, 휘발유차량은 4,860코루나이며, 다음화면에서 차량에 대한 보험을 적용할 수 있다.
(2018년 4월 환율 기준으로 1코루나 -> 50원 수준)
외국에서 렌트를 할 경우 가능한 가장 높은 등급의 보험을 선택하길 바란다.
해당 보험 기준으로 하루에 440코루나 정도인데, 한화로 하면 약 2만원 수준으로 한국에 비하면 굉장히 저렴하다.
이메일주소
영문이름
영문주소 (동,구,읍면리까지)
영문도시
우편번호
국적
전화번호
를 입력하고 다음으로 넘어간다.
유럽은 자동변속기 차량을 선택하면 가격이 꽤 많이 올라가기에, 수동운전을 할 줄 안다면 많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.
또한 도로 여건 및 운전자들의 매너도 굉장히 좋다.
위 가격은 차량렌트비용, 차량 공항수령 수수료, 풀커버보험비용, 세금이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.
마스터카드, 비자카드로 결제가 가능하고, 약 10%정도 할인된 금액으로 미리 결제 후 차량을 수령할 수 있으며,
현장에서 신용카드나 현금으로도 결제가 가능하다.
10,000코루나는 한화로 약 50만원 정도로 열흘기준으로 작성되었기에 하루에 5만원정도 수준이다.
좋은 여행을 하길 바란다.